오늘은 쉬는날이다
설악산을 홀로 산행을 하려다 지척에 있는 지인들과 옆지기와 함께한다.
당일 산행이라 이른 시간에 바삐 움직인다
아침을 거른 시간이라 문막 휴게소에서 간단히 요기를 채운다
진고개 휴게소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다
몇년전 서너번을 댕겨간 기억이 있다
산악회에서 이곳을 출발하여 노인봉을 거쳐 소금강으로 하산한 기억과
월정사에서 오대산 비로봉을 등산한 후 단풍 구경을 하려고 이곳을 지난 기억이다
한 기억은 친구들과 지난 기억..
소금강 주차장에 도착후 바로 구룡폭포를 향한다
얼굴이 바뀐 모습엔 폭포와 형형색색의 단풍과 솔의 푸르름이 우릴 반긴다.
허락되지 않은 경치는 자연을 거부할 수 없는가 보다
어딜가나 넘쳐나는 깨끗한 계곡물은 그야말로 이땅에서 누리는 우리들의 축복일 것이다.
융기한 예술품 사이를 색칠하는건 단풍으로 주황,노랑,빨강,초록이 감미롭게 뒤섞인다.
어떤 단풍도 선뜻 나서길 꺼려하며 장엄함을 더한다.
부족함이 없다. 기운이 지나치는 깊은 계곡..넘 깊은 계곡
여기에 나의 혼을 빼았겨 본다.
각기 다른 구성원들이 사회를 이루듯 특별히 나서지 않고 묵묵히 자기의 소임을 다할때 아름다움이 더 할것 같다.
초보인 내가 마구 셔터를 눌러본다
그리고 흔적을 남긴다 ...쉼을 제대로 하는것 같다
이러한 시간을 저에게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느님!!!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
구룡폭포
동대산 아래에 있는 송천식당에서 산채정식으로 요기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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