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말씀/오늘의 복음 말씀 4569

예수님께서 일어나셔서 바람과 호수를 꾸짖으셨다. 그러자 아주 고요해졌다.

예수님께서 일어나셔서 바람과 호수를 꾸짖으셨다. 그러자 아주 고요해졌다.(마태오 8,23-27) 그무렵23 예수님께서 배에 오르시자 제자들도 그분을 따랐다.24 그때 호수에 큰 풍랑이 일어 배가 파도에 뒤덮이게 되었다. 그런데도 예수님께서는 주무시고 계셨다.25 제자들이 다가가 예수님을 깨우며, "주님, 구해 주십시오. 저희가 죽게 되었습니다." 하였다.26 그러자 그분은 "왜 겁을 내느냐? 이 믿음이 약한 자들아!" 하고 말씀하셨다. 그런 다음 일어나셔서 바람과 호수를 꾸짖으셨다. 그러자 아주 고요해졌다.27 그 사람들이 놀라워하며 말하였다. "이분이 어떤 분이시기에 바람과 호수까지 복종하는가?" 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2025. 07. 01 (화)출처 ..

나를 따라라.

나를 따라라. (마태오 8,18-22) 그때에18 예수님께서는 둘러선 군중을 보시고 제자들에게 호수 건너편으로 가라고 명령하셨다.19 그때에 한 율법 학자가 다가와 예수님께, "스승님, 어디로 가시든지 저는 스승님을 따르겠습니다." 하고 말하였다.20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여우들도 굴이 있고 하늘의 새들도 보금자리가 있지만, 사람의 아들은 머리를 기댈 곳조차 없다."21 그분의 제자들 가운데 어떤 이가. "주님, 먼저 집에 가서 아버지의 장사를 지내게 하락해 주십시오." 하고 말하였다.22 예수님께서는 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나를 따라라. 죽은 이들의 장사는 죽은 이들이 지내도록 내버려두어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20..

너는 베드로이다.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너는 베드로이다.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마태오 16,13-19) 13 예수님께서 카이사리아 필리피 지방에 다다르시자 제자들에게 "사람의 아들을 누구라고들 하느냐?" 하고 물으셨다.14 제자들이 대답하였다. "세례자 요한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어떤 이들은 엘리야라 하고, 또 어떤 이들은 예레미야나 예언자 가운데 한 분이라고 합니다."15 예수님께서 "그러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하고 물으시자,16 시몬 베드로가 "스승님은 살아 계신 하느님의 아드님 그리스도이십니다." 하고 대답하였다.17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시몬 바르요나야, 너는 행복하다! 살과 피가 아니라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그것을 너에게 알려 주셨기 떄문이다.18 ..

마리아는 이 모든 일을 마음속에 간직하였다.

마리아는 이 모든 일을 마음속에 간직하였다.(루카 2,41-51) 41 예수님의 부모는 해마다 파스카 축제 때면 예루살렘으로 가곤 하였다.42 예수님이 열두 살 되던 해에도 이 축제 관습에 따라 그리로 올라갔다.43 그런데 축제 기간이 끝나고 돌아갈 때에 소년 예수님은 예루살렘에 그대로 남았다. 그의 부모는 그것도 모르고,44 일행 가운데에 있으려니 여기며 하룻길을 갔다. 그런 다음에야 친척들과 친지들 사이에서 찾아보았지만,45 찾아내지 못하였다. 그래서 예루살렘으로 돌아가 그를 찾아다녔다.46 사흘 뒤에야 성전에서 그를 찾아냈는데, 그는 율법 교사들 가운데에 앉아 그들이 말을 듣기도 하고 그들에게 묻기도 하고 있었다.47 그의 말을 듣는 이들은 모두 그의 슬기로운 답변에..

나와 함께 기뻐해 주십시오. 잃었던 내 양을 찾았습니다.

나와 함께 기뻐해 주십시오. 잃었던 내 양을 찾았습니다.(루카 15,3-7) 그때에 예수님께서 바리사이들과 율법 학자들에게3 이 비유를 말씀하셨다.4 "너희 가운데 어떤 사람이 양 백 마리를 가지고 있었는데 그 가운데에서 한 마리를 잃으면, 아흔아홉 마리를 광야에 놓아둔 채 잃은 양을 찾을 때까지 뒤쫓아 가지 않느냐?5 그러다가 양을 찾으면 기뻐하며 어깨에 메고6 집으로 가서 친구들과 이웃들을 불러, '나와 함께 기뻐해 주십시오. 잃었던 내 양을 찾았습니다.' 하고 말한다.7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이와 같이 하늘에서는, 회개할 필요가 없는 의인 아흔아홉보다 회개하는 죄인 한 사람 때문에 더 기뻐할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2025. 06...

반석 위에 지은 집과 모래 위에 지은 집

반석 위에 지은 집과 모래 위에 지은 집. (마태오 7,21-29)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21 "나에게 '주님!' 한다고 모두 하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다.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실행하는 이라야 들어간다.22 그날에 많은 사람이 나에게. '주님, 주님! 저희가 주님의 이름으로 예언을 하고, 주님의 이름으로 마귀를 쫓아내고, 주님의 이름으로 많은 기적을 일으키지 않았습니까?' 하고 말할 것이다.23 그때에 나는 그들에게, '나는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한다. 내게서 물러들 가라. 불법을 일삼는 자들아!' 하고 선언할 것이다.24 그러므로 나의 이 말을 듣고 실행하는 이는 모두 자기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슬기로운 사람과 같을 것이다.25..

두 사람이나 세 사람이라도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함께 있다.

두 사람이나 세 사람이라도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함께 있다.(마태오 18,19ㄴ-22)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19 "너희 가운데 두 사람이 이 땅에서 마음을 모아 무엇이든 청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이루어 주실 것이다.20 두 삼이나 세 사람이라도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함께 있기 때문이다."21 그때에 베드로가 예수님께 다가와, "주님, 제 형제가 자에게 죄를 지으면 몇 번이나 용서해 주어야 합니까? 일곱 번까지 해야 합니까?" 하고 물었다.22 예수님께서 그에게 대답하셨다.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곱 번이 아니라 일흔일곱 번까지라도 용서해야 한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2025. 06. 25(수)출처 매일미사

그의 이름은 요한이다.

그의 이름은 요한이다.(루카 1,57-66,80) 57 엘리사벳은 해산달이 차서 아들을 낳았다.58 이웃과 친척들은 주님께서 엘리사벳에게 큰 자비를 베푸셨다는 것을 듣고, 그와 함께 기뻐하였다.59 여드레째 되는 날, 그들은 아기의 할례식에 갔다가 아버지의 이름을 따서 아기를 즈카르야라고 부르려 하였다.60 그러나 아기 어머니는 "안 됩니다.요한이라고 불러야 합니다." 하고 말하였다.61 그들은 "당신의 친척 가운데에는 그런 이름을 가진 이가 없습니다." 하며,62 그 아버지에게 아기의 이름을 무엇이라 하겠느냐고 손짓으로 물었다.63 즈카르야는 글 쓰는 판을 달라고 하여 '그의 이름은 요한' 이라고 썼다. 그러자 모두 놀라워하였다.64 그때에 즈카르야는 즉시 입이 열리고 혀가..

먼저 네 눈에서 들보를 빼내어라.

먼저 네 눈에서 들보를 빼내어라.(마태오 7,1-5)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1 "남을 심판하지 마라. 그래야 너희도 심판받지 않는다.2 너희가 심판하는 그대로 너희도 심판받고, 너희가 되질하는 바로 그 되로 너희도 받을 것이다.3 너는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면서,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4 네 눈 속에는 들보가 있는데, 어떻게 형제에게 '가만, 네 눈에서 티를 빼내 주겠다.' 하고 말할 수 있느냐?5 위선자야, 먼저 네 눈에서 들보를 빼내어라. 그래야 네가 뚜렷이 보고 형제의 눈에서 티를 빼낼 수 있을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2025. 06. 23 (월)출처 매일미사

사람들은 모두 배불리 먹었다.

사람들은 모두 배불리 먹었다.(루카 9,11ㄴ-17) 그때에 예수님께서 군중에게11 하느님 나라에 관하여 말씀해 주시고 필요한 이들에게는 병을 고쳐 주셨다.12 날이 저물기 시작하자 열두 제자가 예수님께 다가와 말하였다. "군중을 돌려보내시어, 주변 마을이나 촌락으로 가서 잠자리와 음식을 구하게 하십시오. 우리가 있는 이곳은 황량한 곳입니다."13 예수님께서 "너희가 그들에게 먹을 것을 주어라." 하시니, 제자들은 "저희가 가서 이 모든 백성을 위하여 양식을 사 오지 않는 한, 저희에게는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밖에 없습니다." 하고 말하였다.14 사실 장정만도 오찬 명가량이나 되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이르셨다. "대충 쉰 명씩 떼를 지어 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