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말씀/오늘의 복음 말씀 4511

예수님께서는 다가가셔서 빵을 들어 그들에게 주시고 고기도 주셨다.

예수님께서는 다가가셔서 빵을 들어 그들에게 주시고 고기도 주셨다.(요한 21,1-19) 그때에 1 예수님께서는 티베리아스 호숫가에서 다시 제자들에게 당신 자신을 드러내셨는데, 이렇게 드러내셨다.2 시몬 베드로와 '쌍둥이' 라고 불리는 토마스, 갈릴래아 카나 출신 나타나엘과 제베대오의 아들들, 그리고 그분의 다른 두 제자가 함께 있었다.3 시몬 베드로가 그들에게 "나는 고기 잡으러 가네." 하고 말하자, 그들이 " 우리도 함께 가겠소." 하였다. 그들이 밖으로 나가 배를 탔지만 그날 밤에는 아무것도 잡지 못하였다.4 어느덧 아침이 될 무렵, 예수님께서 물가에 서 계셨다. 그러나 제자들은 그분이 예수님이신 줄을 알지 못하였다.5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얘들아, 무얼 ..

내가 이토록 오랫동안 너희와 함께 지냈는데도, 너는 나를 모른다는 말이냐?

내가 이토록 오랫동안 너희와 함께 지냈는데도, 너는 나를 모른다는 말이냐? (요한 14,6-14) 그때에 예수님께서 토마스에게 6 말씀하셨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수 없다.7 너희가 나를 알게 되었으니 내 아버지도 알게 될 것이다. 이제부터 너희는 그분을 아는 것이고, 또 그분을 이미 뵌 것이다."8 필립보가 예수님께, "주님, 저희가 아버지를 뵙게 해 주십시오. 저희에게는 그것으로 충분하겠습니다." 하자,9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필립보야, 내가 이토록 오랫동안 너희와 함께 지냈는데도, 너는 나를 모른다는 말이냐? 나를 본 사람은 곧 아버지를 뵌 것이다. 그런데 너는 어찌하여 '저희가 아버지를 뵙게 ..

예수님께서는 자리를 잡은 이들에게 원하는 대로 나누어 주셨다.

예수님께서는 자리를 잡은 이들에게 원하는 대로 나누어 주셨다.(요한 6,1-15) 그때에1 예수님께서 갈릴래아 호수 곧 티베리아스 호수 건너편으로 가셨는데,2 많은 군중이 그분을 따라갔다. 그분께서 병자들에게 일으키신 표징들을 보았기 때문이다.3 예수님께서는 산에 오르시어 제자들과 함께 그곳에 앉으셨다.4 마침 유다인들의 축제인 파스카가 가까운 때였다.5 예수님께서는 눈을 드시어 많은 군중이 당신께 오는 것을 보시고 필립보에게, "저 사람들이 먹을 빵을 우리가 어디에서 살 수 있겠느냐?" 하고 물으셨다.6 이는 필립보를 시험해 보려고 하신 말씀이다. 그분께서는 당신이 하시려는 일을 이미 잘 알고 계셨다.7 필립보가 예수님께 대답하였다. "저마다 조금씩이라고 받아 먹게 하자면 ..

아버지께서는 아드님을 사랑하시고 모든 것을 그분 손에 내주셨다.

아버지께서는 아드님을 사랑하시고 모든 것을 그분 손에 내주셨다.(요한 3,31-36) 31 위에서 오시는 분은 모든 것 위에 계신다. 땅에서 난 사람은 땅에 속하고 땅에 속한 것을 말하는데, 하늘에서 오시는 분은 모든 것 위에 계신다.32 그분께서는 친히 보고 들으신 것을 증언하신다. 그러나 아무도 그분의 증언을 받아들이지 않는다.33 그분의 증언을 받아들이는 사람은 하느님께서 참되심을 확증한 것이다.34 하느님께서 보내신 분께서는 하느님의 말씀을 하신다. 하느님께서 한량없이 성령을 주시기 때문이다.35 아버지께서는 아드님을 사랑하시고 모든 것을 그분 손에 내주셨다.36 아드님을 믿는 이는 영원한 생명을 얻는다. 그러나 아드님께 순종하지 않는 자는 생명을 보지 못할 뿐만 아니라..

하느님께서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이 아들을 통하여 구원을 받게 하시려는 것이다.

하느님께서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이 아들을 통하여 구원을 받게 하시려는 것이다.(요한 3,16-21) 16 하느님께서는 세상을 너무나 사랑하신 나머지 외아들을 내주시어, 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나 멸망하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셨다.17 하느님께서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시려는 것이 아니라 세상이 아들을 통하여 구원을 받게 하시려는 것이다.18 아들을 믿는 사람은 심판을 받지 않는다. 그러나 믿지 않는 자는 이미 심판을 받았다. 하느님의 외아들의 이름을 믿지 않았기 때문이다.19 그 심판은 이러하다. 빛이 이 세상에 왔지만, 사람들은 빛보다 어둠을 더 사랑하였다. 그들이 하는 일이 악하였기 때문이다.20 악을 저지르는 자는 누구나 빛을 미워하고 빛..

하늘에서 내려온 이, 곧 사람의 아들 말고는 하늘로 올라간 이가 없다.

하늘에서 내려온 이, 곧 사람의 아들 말고는 하늘로 올라간 이가 없다. (요한 3,7ㄱ.8-15) 그때에 예수님께서 니코데모에게 말씀하셨다.7 "'너희는 위로부터 태어나야 한다.'8 바람은 불고 싶은 데로 분다. 너는 그 소리를 들어도 어디에서 와 어디로 가는지 모른다. 영에서 태어난 이도 다 이와 같다."9 니코데모가 예수님께 "그런 일이 어떻게 이루어질 수 있습니까?" 하자,10 예수님께서 그에게 대답하셨다. "너는 이스라엘의 스승이면서 그런 것도 모르느냐?11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에게 말한다. 우리는 우리가 아는 것을 말하고 본 것을 증언한다. 그러나 너희는 우리의 증언을 받아들이지 않는다.12 내가 세상일을 말하여도 너희가 믿지 않는데, 하물며 하늘 일을 ..

누구든지 물과 성령으로 태어나지 않으면 , 하느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

누구든지 물과 성령으로 태어나지 않으면, 하느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요한 3,1-8) 1 바리사이 가운데 니코데모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바리사이 가운데 최고 의회 의원이었다.2 그 사람이 밤에 예수님께 와서 말하였다. "스승님, 저희는 스승님이 하느님에게서 오신 스승이심을 알고 있습니다. 하느님께서 함께 계시지 않으면, 당신께서 일으키시는 그러한 표징들은 아무도 일으킬 수 없기 때문입니다."3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위로부터 태어나지 않으면 하느님의 나라를 볼 수 없다."4 니코데모가 예수님께 말하였다. "이미 늙은 사람이 어떻게 또 태어날 수 있겠습니까? 어머니 배 속에 다시 들어갔다가 태어날 수..

여드레 뒤에 예수님께서 오셨다.

여드레 뒤에 예수님께서 오셨다.(요한 20,19-31) 19 그날 곧 주간 첫날 저녁이 되자, 제자들은 유다인들이 무서워 문을 잠가 놓고 있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오시어 가운데 서시며, "평화가 너희와 함께!" 하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다.20 이렇게 말씀하시고 나서 당신의 두 손과 옆구리를 그들에게 보여 주셨다. 제자들은 주님을 뵙고 기뻐하였다.21 예수님께서 다시 그들에게 이르셨다. '평화가 너희와 함께!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처럼 나도 너희를 보낸다."22 이렇게 이르시고 나서 그들에게 숨을 불어넣으며 말씀하셨다. "성령을 받아라.23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용서해 주면 그가 용서를 받을 것이고, 그대로 두면 그대로 남아 있을 것이다."24 열두 제자 가운데 하..

너희는 온 세상에 가서 복음을 선포하여라.

너희는 온 세상에 가서 복음을 선포하여라.(마르코 16,9-15) 9 예수님께서는 주간 첫날 새벽에 부활하신 뒤, 마리아 막달레나에게 처음으로 나타나셨다. 그는 예수님께서 일곱 마귀를 쫓아 주신 여자였다.10 그 여자는 예수님과 함께 지냈던 이들이 슬퍼하며 울고 있는 곳으로 가서, 그들에게 이 소식을 전하였다.11 그러나 그들은 예수님께서 살아 계시며 그 여자에게 나타나셨다는 말을 듣고도 믿지 않았다.12 그 뒤 그들 가운데 두 사람이 걸어서 시골로 가고 있을 때. 예수님께서 다른 모습으로 그들에게 나타나셨다.13 그래서 그들이 돌아가 다른 제자들에게 알렸지만 제자들은 그들의 말도 믿지 않았다.14 마침내, 열한 제자가 식탁에 앉아 있을 때에 예수님께서 나타나셨다. ..

예수님께서는 다가가셔서 빵을 들어 그들에게 주시고 고기도 주셨다.

예수님께서는 다가가셔서 빵을 들어 그들에게 주시고 고기도 주셨다.(요한 21,1-14) 그때에1 예수님께서는 티베리아스 호숫가에서 다시 제자들에게 당신 자신을 드러내셨는데, 이렇게 드러내셨다.2 시몬 베드로와 '쌍둥이' 라고 불리는 토마스, 갈릴래아 카나 출신 나타나엘과 제베대오의 아들들, 그리고 그분의 다른 두 제자가 함께 있었다.3 시몬 베드로가 그들에게 "나는 고기 잡으러 가네," 하고 말하자, 그들이 "우리도 함께 가겠소." 하였다. 그들이 밖으로 나가 배를 탔지만 그날 밤에는 아무것도 잡지 못하였다.4 어느덧 아침이 될 무렵, 예수님께서 물가에 서 계셨다. 그러나 제자들은 그분이 예수님이신 줄을 알지 못하였다.5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얘들아, 무얼 좀 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