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나와 함께 했던 시간들

후회

한진포구 2016. 8. 1.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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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나는 나의 눈을 믿었다.

그러나 나의 눈도 완전히 믿을 것이 못 되는구나.

예전에 나는 나의 머리를 믿었다.

그러나 나의 머리도 완전히 믿을 것이 못 되는구나.


너희들은 알아두거라.

한 사람을 진정으로 이해한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한 곳에서 모여 무언가를 열심을 다하는 것도 먼길을 떠나는 것과 흡사합니다.

여행의 과정에 생기는 어려운 일들

그리고 한 공간에서 복닥이며 지내다 보면  생기는 마찰들

우리는 너무나 쉽게 판단하고 오해하고 단정지어 버리지요.

모든 일엔 그럴만한 이유가 있음을

먼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내 판단이나 경험이나 듣고 보는 것이 완벽하게 옳지 않음을

먼저 인정하는 사람이 되었으면 합니다.

정의와 자비의달 8월을 맞이하며

덥기보다는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 한자락에

들녁의 벼이삭을 바라보며

가을을 느낀다면 너무 이른가요?

조용한 가운데 공자를 만나며

자신을 뒤돌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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