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나와 함께 했던 시간들

이타적인 삶을 묵상하면서

한진포구 2016. 7. 9. 23:55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습성, 자기중심적인 모습들을 고쳐나갈 필요가 없는 것일까?

나 혼자 살아가는 세상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세상이기 때문에 자기중심적인 모습만을 주장하며 살면 안된다.
사실 자기중심적인 모습이 아닌 이타적인 삶을 사는 사람들이 더 많은 존경과 사랑을 받게 된다.

그리고 주님께서도 사랑의 실천을 강조하시면서 이타적인 삶을 살아야 함을 강조하신다.

그렇다면 우리가 추구해야 할 모습은 과연 어떤 것일까? 
복음에서 예수님을 성전에서 찾으시는 모습을 보여준다.

잃어버린 줄 알았다가 성전에서 찾으셨을 때, “얘야, 우리에게 왜 이렇게 하였느냐?

네 아버지와 내가 너를 애타게 찾았단다.”라고 말씀하시면서 원망의 목소리를 내신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반성의 기미를 전혀 보이지 않고 도리어 떳떳하다는 듯,

“왜 저를 찾으셨습니까?”라고 말씀하신다.
충분히 화를 낼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리고 따끔하게 혼을 낼 수도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성모님께서는 그러한 모습을 전혀 보이지 않으신다.

성경에서는 단지 ‘그의 어머니는 이 모든 일을 마음에 간직하였다’라고 전해 줄 뿐,

성모님께서는 자신의 생각만을 내세우는 자기중심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으신다.

그보다는 주님의 입장을 생각하고 행동하기에 그저 이 모든 일을 마음에 간직할 수 있었던 것이다.
자기중심적인 사고에서 벗어나야 주님의 입장에 맞춰서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다.

이렇게 사셨던 성모님의 모습을 기억하면서 우리 역시 성모님처럼 자기중심적인 삶이 아닌,

주님 중심적인 삶을 살아야 하지 않을까 묵상하면서 폭염주위보 발령입니다.

한낮에는 션하게 지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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