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나와 함께 했던 시간들

계족산

한진포구 2016. 7. 9. 01:00

일시 : 2016년07월09일 (토) 07:30


대전 계족산을 포스팅한다.

수년전 갑천 유채꽃 밭을 마리아 식구들과 함께 야간에 구경 간적이있다.

폰카로 찍은 나의 모습에 큰 충격을 받아 쇼크사 할뻔했던 기억이다.

나 자신은  나의 몸에 대하여 몰랐는데 사진을 보니 동그랬다.

170에 80이면 상상 할만하다. 

집에와 다음날 부터 간곳이 인근에 있는 계족산.

봉황정까지 일곱,여덟번을 쉼과 거친 숨을 토해 내며 올랐던 그곳.

자신과의 싸움에서 나는 승리의 기쁨을 맛보았던 그곳,

삼개월만에 칠십 초반으로 만드는데 성공.

그곳을 떠나 세번째 다시 찾는다.

아직 그곳을 못가본 형제 자매님이 계시기에 기억도 더듬어 볼 요량으로 ...

어려운 계단길 코스를 오른다.

오늘 따라 바람요정은 보이질 않고 무더위만이 기승을 부린다.

정상주와 함께 봉황정을 뒤로하고 능선길을 따라 임도 삼거리와 산성 능선길로 들어 선다.

대청호의 푸르름이 눈을 시원하게한다.

이곳은 장마의 영향으로 수위가 높아지고 산행 작은 오르막 길은 마니 패여 있다.

욕심을 내어 사무엘과 함께 앞서기를 한다,

주말이라 등산객이 많아 산성 그늘 좋은 나무밑을 차지하고 싶어서다.

폭염이라 그런지 등산객은 그다지 많지가 않아 즐겨 앉던 느티나무에 자리를 편다.

장마의 영향으로 파손되었는지 성벽 일부를 보수 공사중이다.

장동 휴양림쪽으로 내려서서 아이스 크림 판매자와 잡담을한다.

그는 나를 모르겠지만 나는 그를 알고있다.

과거에 이곳에서 장사를 했던 그 젊은이기에...

황톳길에 물까지 주어 질퍽거리는 그길을 맨발로 걷는다.

시원을 느끼며 무심으로 절고개까지 걷는다.

편의 시설도 잘되어 있어 고마움과 감사함을 관계자에게 전한다.

시간적 여유가 있으면 산성둘레 길을 걷고 싶었는데 아쉬움을 남기고 전민동 한방 삼계탕 집으로 이동하며

주말 산행을 접는다.

함께 한 형제 자매님 감사하고요 평화로운 하루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주님. 오늘도 좋은 분들과 주님이 주신 대 자연의 아름다움에 감사드리며,

자신을 낮추는 겸손한 마음도 함께 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시고,

오늘 하루도 큰것부터 작은 잘못까지 뉘우치며 회개할 수 있도록 일깨워 주소서...









                  


                     ▲ 송근봉 ( 지인으로 부터 빼앗은 담근주)



등산/하이킹
2016. 7. 9. 9:43 AM
소요 시간 5h 42m 17s , 거리 10.3 km
-작성자 y8176y0, 출처 램블러
트립의 상세 내용을 보려면 http://rblr.co/Jk2B 를 클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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