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나와 함께 했던 시간들

칠보산

한진포구 2016. 6. 12. 00:00

일시 : 2016년06월11일 (토)

장소 : 괴산 칠보산


두번째인가?

골이 깊은 쌍곡계곡의 칠보산.

들머리인 떡바위에 주차하고 떡바위 산장에서 올갱이국으로 아침을 한다.

분위기가 마치 대접받는 기분이다. 실은 보통이 좋은데...

떡바위 나무 계단을 내려서면 된 비알길이다.

계곡끼고  걷기 좋은 길을 걷기도 하고 건너기도 하면서 그늘진 그 길을 걷는다.

주말인지라 여러 산악회 틈에 끼어 추월하며 걷는 발걸음이 분주하다.

잘 정비된 등산로를 걷다보면 탁트인 조망에 연두빛으로 물든 마루금과 하늘금을 보노라면 아름답다는 말이 절로 나온다.

쥔장 잘못 만난 몸은 고달퍼도 눈은 호강 한다.

거친 호흡과 땀은 어느새 청석재 못미쳐 고도를 높이는 칠보산.

조망이 터지는 곳이면 눈팅으로 아름다움을 간직하면서 올라선 칠보산 정상.

인산인해다. 틈새를 노려 인증하고 냉커피에 여유롭게 칠보산 정상에서 조망을 즐긴다.

일행과 조우하고 정상주로 몸을 위로하며 절말로 내려선다.

넘 아름답다 고사목에 중후감을 주는 소나무와 암벽사이에 둥지를 튼 솔은 넘 좋다.

가파른 계단 길을 내려선다. 쉬엄쉬엄 내려선 쌍곡계곡 길에 발도 담궈 보기도 하면서 걸은 길

마치 칠보산이 우리 형제, 자매님을 반기는듯 또 하나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든 참 좋은시간이였다.

오늘 산행은 자만과 성급함이라는 또 하나의 교훈을 얻는다

괴강에서 하산주와 함께한 민물 잡고기 매운탕으로 피곤함을 달래며 주말 산행을 마감한다.

주님 오늘도 좋은 사람들과 함께한 산행에 깨우침과 뉘우침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 앞에 다가서길 오늘 기도 드리며 앗숨인들은 지켜주소서........아멘





















등산/하이킹
2016. 6. 11. 10:05 AM
소요 시간 5h 5m 20s , 거리 7.9 km
-작성자 y8176y0, 출처 램블러
트립의 상세 내용을 보려면 http://rblr.co/J5Vy 를 클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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