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나와 함께 했던 시간들

해미성지 1 (주님공현대축일)

한진포구 2016. 1. 3. 21:23

서두른다.

이른시간 물갈이, 갈탄 지피고 뒷정리 잽새게 하고 나선다.

안개가 장난이 아니다.국도를 이용할려다 고속도로를 탄다.

주님공현대축일 

동방박사 세사람이 베들레헴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경배하러 그들은 밤에 별을 따라 길을 나선다.

그들은 별이 멈춘곳에 도착하니 화려하지도 않으며  아주 낮은곳  보잘것 없는 곳 마굿간 

그곳에서 구세주의 탄생을 경배한다,주위에는  마리아,요셉 그리고 목동들 비천한 사람 몇사람 뿐이었다.

그들은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봉헌한다.

성지순례때 목자들의 들판 성당의 기억을 더듬는다.

그리고 걸어본다 예수님의 탄생지까지...

동방박사는 현자 또는 점성가라고 하는 페르시아(이란)인 이름은 카스팔,멜키올,발타살 이라고 한다.

성경에는 몇명이라고 명시는 않되었지만 황금,유향,몰약에 비유했다고 한다.

당시 황금과 유향 몰약은 고가의 제품이었다고 한다.

지금의 우리는 주님께 무엇을 봉헌해야할까를 생각 해본다.

해미성지는 무명순교자들이 많이 순교한 성지다.

순교자들의 죽음을 묵묵히 지켜보았던 한티고개의 돌이 이곳으로 옮겨져 성지임을 알린다

대성당 문은 자비회년을 맞아 항시 열려있다.

그곳을 지나 성당안 재대쪽 우측으로 해미읍성 안에있는 호얏나무에 머리채,뒤로 팔을 묶여 매질과 살생을..

자리개 돌에 순교하는 벽화가 있고 좌측에는 돌에 묶여 둠벙에 넣어 순교하는 벽화와 생매장하는 그림이 걸려있다.

해미성지는 마음이 와닿는 곳이다.자주 찾지만 올때 마다 느낌이 다르다.

 

 

2016.01.03 (일) 주님공현대축일 해미성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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