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서둘러 일을 본다.
본당 주일학교에서 겨울 캠프를 천안 텐딘이라 곳에 가는 날이다.
출발하는 모습은 보질 못했다.
서둘러 주보와 밀린 일들을 하고 모처럼 완사모 운영자 모임에 나가본다.
당진에서의 모임이다.
따르릉 천안 토끼님의 전화다.
쥔장이 먼저 나가 가족을 만나야 하는데 이런저런 핑계로 늦는다.
대전에온 청신호와 놀부님이 기둘리고 있으며 토끼님이 반갑게 맞이한다.
좋은 사람들과의 만남이 기다려지는데...
시간이 다가오자 한분 한분들이 모습을 보여준다.
넘 반갑다.
악수도 하고 포옹도 하며 반가움을 즐긴다.
이완구라는 지사님을 통하여 알게된 우리카페 식구들 ..
청양과 천안, 그리고 서산과 대전.부여..
모두가 좋은 사람들이다.
조건없는 만남이다.
그져 순종하는 것이다.가는 그길이 옳고 그름을 떠나 절대적이다.
소홀했던 지난 시간들 다 잊고 새로이 시작하자.
지사님의 근황과 건강을 묻고 서로의 삶의 이야기를 나누며 정다운 소주와 함께 한다.
헤어짐이 서운한가 찻집에 들러 오랜시간 이야기 꽃을 피우며 불여우의 개업식에 만남을 기억한다
2013, 1, 12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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