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5월6일(화) 석가탄신일
오늘은 신리성지 축성식이 있는 날이다.
교황청 대사 및 교구 사제단과 주교님이 함께 미사를 봉헌한다
15인승 승합차에 교우들과 함께 신리를 향한다.
이곳은 조선천주교회의 초창기 박해시대에 많은 교우들이 교우촌을 형성하여 신앙생활을 하였고
순교를 많이 하신 곳이기도 하다. 손씨의 가족들이 순교를 하고
후세에 목없는 시신과 손씨들의 시신 등 사십여기가 넘는 순교자를 발굴하고 복원하였다.
조선교구장 제5대 다블뤼 안토니오 주교님이 순교를 하셨고 (오천 갈매못성지) 생가가 보존 되어있다.
교구에서는 순교자의 정신을 본 받고자 다블뤼주교의 박물관과 주변 공원을 주님께 봉헌하게 되었다.
요즘은 사회적으로 많이 혼란스럽다.
교황님이 말씀하신 직업적 윤리의식을 바꾸어야 할 것이다.
사회를 구성하는 모든 직종에 종사하는 사람과 직업에 대하여 인격과 그 가치를 존중해야된다.
세월호 참사로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정당이 있는가 하면, 교수들의 시국선언이나 하고,
젊은 죽은 영혼들을 위하여 기도하고 또 기도해도 부족할 터인데..
아직도 물속에 있을 희생자들이 구조도 않되고 수습이 언제 될지도 모르는 작금에..
우리들은 반성하고 또 반성해야 될 것이다.
나에게 주어진 모든것에 불평이나 하고 낙담은 하지를 않았나...
내가 가진것에 감사하며 만족하고 이웃들을 생각을 해보았나..
내가 쥐고 있는 것이 내것도 아닌데 마치 내것인양 어깨에 힘주고 이웃을 무시하며
내가 최고인양 가진자에게 아부하고 없는 이에게 무시하며 가진것을 자랑하는 사람들이
많은 세상 ... 반성하고 또 반성하자.
내가 누군가로 부터 편하고 이득을 챙기면 다른이가 피해를 본다는 생각.
다른이의 불공정이 혹여 나로부터 시작이 되지는 않았는지 더듬어 보자.
아주 작은 허물도 반성하는 시대.아주 소소한 희생도 칭찬해 주며 어려운 이웃을 볼 줄 알고.
재물 보다는 생명이 우선시 되는 그런 세상 아마도 우리가 찾는 하느님 나라가 그런 나라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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