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를 보내는 길목에서...
2012년 한해의 끝자락에 와 있네요
형제,자매님들과 인연을 맺어 지내온 시간이 엊그제 같은데...
새해를 맞이 해야하는 시간이
우리들 곁으로 다가왔네요
한 해를 보내면서 고맙고 감사하는 마음부터 주님께 먼저 전하고 싶습니다.
오늘의 이 자리에 있기 까지 도와주신 모든분들께도 인사드립니다.
참으로 많은 일들이 있었던것 같아요
소중한 인연이라는 연을 맺으며
그 가운데 우리들의 우정과 주님에 대한 믿음과사랑이 조금씩 쌓여지는 가운데
저의 가슴 한켠에서는 아름다운 사랑과 행복의 싹이 자라고 있었나 봅니다
또한 슬픈일도 있었죠신부님 부모님들의 부음 소식을 접했을 때는 어찌 할 바를 몰랐습니다.
급한 마음에 빙판길에서 미끄러져 갓길로 들어서 신부님을 모시지 못했던 일
주님께서 안전운전에 대한 경고를 주시기도 했습니다.
그 후로는 빙판길 안전운전을 조심스럽게 하고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저에게 많은 것을 또 주셨습니다.
믿음과 신뢰가 허물어진 사회에 지사님께서는 믿음과 신뢰라는 뿌리를 이땅에 내리셨고
그 누구도 행 할 수 없는 지사직 사퇴라는 쉽지않은 결정을
입이 아닌 몸으로 직접 실천하신 분이 혈액 암이라 판정과 수술을 받으실 때
일부 언론에서는 총선정국에 정치적인 "쑈"라고 대서 특필 할 때
지사직 사퇴와 세종시 원안 사수라며 고집을 피우시던 분
내부모,내형제도 아닌 이완구라는 사람 땜시 눈물도 흘려보고 웃어도 보고...
이렇듯 세월은 흐르는 물과 같이 말없이 우리들 곁에서 흐르고 있었네요
서운한 일, 마음 아팟던일 있으시면 같이 동행하지 마시고
부는 바람과 흐르는 물위에 살포시 내려 놓으시고
소중하고 아름다운 추억들만 간직하시고
사랑과 행복이 충만한 기쁜 마음으로 밝아오는
계사년을 맞이 하셨으면 하네요
고운 마음 나누면서
새해에는 주님의 은총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의미있는 시발점이 되었으면 합니다
평화가 늘 주님과 함께 하세요
새해 복많이 받으시구여^^~
한해를 보내는 길목에서
2012,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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