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나와 함께 했던 시간들

부활 제3주일

한진포구 2016. 4. 11. 00:20





4월 들어 일교차가 무척이나 심하다.

저녁해가 지면 춥다고 야단 법석을 피면 난로에 불을 지핀다.

이른 아침에 작은 정원을 거닐며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고개를 뻣뻣이 세우는 식물들과 얼굴을 맞대본다.

핸폰에 담아 카페로 시집 장가를 보낸다.

작은 일들을 마치고 서둘러 부활 제3주일 미사참례를 서두른다.

신리성지 주차장에 도착하니 부천 송내1동 레지오 단체에서 순례를 왔다.

관광버스 두대에 미니 버스 25인승 까정...

사무엘과 실비아도 함께 만난다.

가볍게 인사하고 아주 천천히 성당을 향해 걷는다.

복자 반열에 오르신 124위 중 49분이 이곳 신리 출신이다.

평야 한  복판에 위치한 신리성지.

선조 순교자들은 삶의 자리 안에서 지극히 평범한 삶 속에서 순교신앙을 지켜왔던 것이다.

그들은  하느님 보시기에 좋은 모습으로 일상 생활에서 하느님께 더욱더 가까이 다가서기를 바랬을 것이다.

그리고 하느님 안에서 머무는 것이다.

오늘도 하느님을 만나려는 지향으로 묵상을 한다.

순복이네 집에서 멍멍이와 쐬주 한잔.

자매님 잘 먹었습니다

손님들과 한바탕 전쟁을 치르고 나니 하루 마감할 시간이...

감사 드립니다. 하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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