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너는 나를 보고서야 믿느냐? 보지 않고도 믿는 사람은 행복하다.” 라고...
그러나 당시 모든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후 믿기를 시작했다.
마리아 막달레나.엠마오로 가던 두제자와 다락방에 숨어 있던 제자들까지도...
토마스는 동료들의 말도 믿지 않았다.
우리는 어떠한가. 우리는 무엇을 믿는가?
사도들의 증언, 즉 성경의 말씀을 보지 못한 우리가 믿는 것이다.
확실히 온전하게 믿고 있는 것일까?
내 믿음이 형편 없는 것은 아닐까? 온전한 믿음은 있는 것일까?
아마도 성인들도 온전한 믿음은 어려웠을 것이다.아마도 하느님 나라에서 온전한 믿음을...
불온전한 믿음으로 지향을 두고 스스로 흔들리지 않기를 바란다.
예수님이 잡히시던날 밤 베드로가 그랬듯이...
우리들이 구원을 받는것은 하느님의 자비와 십자가 때문일것이다.
잘못을 회개하고 뉘우치는것이 중요하다.
탕자의 아버지도 작은 아들이 회개하고 잘못을 뉘우치기 때문에 이미 용서를 했던것이다.
간음한 여인도 예수님께서는 단죄하지 않으셨다.
죄의 용서를 복음에서 말씀 하신다.
죄지은 자를 용서하고 다시 기회를 주어야한다.
또한 신앙인의 용서는 용서를 청하기 전에 미리 용서를 해야한다.
우리가 먼저 용서를 해야한다.
과연 나는 어떤 용서를 할 수 있나를 묵상한다.
내안에 미움과 분노가 더 커지기 전에...
주님 저를 당신의 도구로 써 주십시요
오랫만에 성지 미사를 봉헌한다.
사무엘 형제님과 함께 서둘러 해미를 찾는다.
큼직한 자비의 문은 열려있다.
고해성사보고 보석받고 하느님 자비주일을 봉헌한다.
성지인데도 많은 교우및 순례자들이 함께한다.
사실 오늘도 세속생활은 엄청 바쁘다.
냉담도 내 뜻대로 되지를 않는다.
합덕으로 이동하여 멍멍이로 점심을 급히 먹고 포차로 달린다.
북적북적댄다. 암튼 잼난다.
손님중에 이런말을 한다.
등산이 싫다는 것을 보니 아직 젊다는 것이고,
등산을 좋다고 하는것을 보니 늙었다는 징조다고 말한다.
나이가 들면 삶에 대한 욕심 때문일까 아니면 집착일까?ㅋㅋㅋ
이제는 본당 소식도 멀리하고 무관심 속이다.
닫혀있는 마음이 언제나 풀릴지 오늘 강론 말씀을 묵상하며 하루를 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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