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나와 함께 했던 시간들

서천 희리산

한진포구 2015. 3. 24. 23:23

일시 : 2015년 03월 14일 (토)

장소 : 서천 희리산


후기

날씨는 좋은데 농번기인지라 우찌하랴.

봄이 다가서니 주말 혼사집과 감자 파종에 농심은 고장난 시계처럼 잠시 멈춤을 생각 할 정도이다.

모처럼 멀찍이 있는 충남의 끝 서천 희리산을 찾는다.

서해안 고속도로로 이동한다

서천휴게소에서 강 그라시아를 만난다. 여수에 약속이 있어 버스를 타고 이동중이라한다.

당진에서 전남 여수까지 가는 고속버스가 있다니 깜짝 놀랐다.

당진이 그만큼 성장했음을 말할 것이다.

희리산은 그다지 높지않고 능선이 우리들의 인생길 처럼 오르고 힘이들때 쯤 내리막이다

그리고 수평적인 길을 걷다보면 오르막이 이어지고 숨이 찰쯤 내리막이 연속된다.

등산로 입구 주변은 고사리와 진달래가 주 를 이룬다

서천의 문수산과 희리산 능선사이에 대전교구에서 위탁관리하는 어메니트 복지마을이 아늑하게 자리를 잡고있다

한참을 걷다 아늑한 쉼터에서 잠시 숨을 돌리며 베낭에서 과일꺼내 목을 축이고 정상을 향한다.

이곳도 들머리와 날머리가 여러곳에있다

정상에서 인증샷을하고 건과류와 과일 커피를 마시고 하산을 한다

산 능선을 따라 바다21 주차를 한곳으로 하산을 하여야 하나

오늘은 능선 가파른 비탈길 휴양림 상류지점을 기점으로 하산한다.

휴양림은 산림청에서 관리를 하며 숲과의 힐링 자연과의 힐링하기 좋은곳이다

휴양림을 구경하며 아주 천천히 걷는다

서천 마령은 포구라기 보다 항으로써 규모가 크고 활력이 넘친다, 출어준비에 어부들의 손길이 바삐 움직인다.

동백정 축제장을 둘러보고 마령에서 쭈꾸미가 제철인지라 점심을 샤브샤브한다.

식당안이 갑자기 시끄러워진다.상춘객인듯 술에 떡이되어 횡설수설에 남,여가 언성이 높아진다.

조금은 불안하다 술병을 보니 각 2병은 족히 되리라 ㅋㅋㅋ

하느님 오늘도 함께 걸었던 저희들에게 은총의 축복을 내려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