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말씀/오늘의 복음 말씀

안식일이 사람을 위하여 생긴 것이지,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생긴 것은 아니다

한진포구 2013. 1. 21. 21:32

안식일이 사람을 위하여 생긴 것이지,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생긴 것은 아니다.(마르코 2,23-28)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밀밭 사이를 질러가시게 되었다.

그런데 그분의 제자들이 길을 내고 가면서 밀 이삭을 뜯기 시작하였다.

바리사이들이 예수님께 말하였다. “보십시오,

저들은 어째서 안식일에 해서는 안 되는 일을 합니까?”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다윗과 그 일행이 먹을 것이 없어 배가 고팠을 때,

다윗이 어떻게 하였는지 너희는 읽어 본 적이 없느냐? 

에브야타르 대사제 때에 그가 하느님의 집에 들어가,

사제가 아니면 먹어서는 안 되는 제사 빵을 먹고 함께 있는 이들에게도 주지 않았느냐?”
이어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안식일이 사람을 위하여 생긴 것이지,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생긴 것은 아니다.

그러므로 사람의 아들은 또한 안식일의 주인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2013,  1,  22  (화)

출처 매일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