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말씀/오늘의 복음 말씀

곧 그의 나병이 가셨다

한진포구 2013. 1. 10. 23:19

곧 그의 나병이 가셨다.( 루카 5,12-16) 

예수님께서 어느 한 고을에 계실 때,

온몸에 나병이 걸린 사람이 다가왔다.

그는 예수님을 보자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이렇게 청하였다.

“주님! 주님께서는 하고자 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말씀하셨다.

“내가 하고자 하니 깨끗하게 되어라.” 그러자 곧 나병이 가셨다.
예수님께서는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그에게 분부하시고,

“다만 사제에게 가서 네 몸을 보이고,

모세가 명령한 대로 네가 깨끗해진 것에 대한 예물을 바쳐, 그들에게 증거가 되게 하여라.” 하셨다.
그래도 예수님의 소문은 점점 더 퍼져, 많은 군중이 말씀도 듣고 병도 고치려고 모여 왔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외딴곳으로 물러가 기도하셨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2013,  1,  11  (금)

출처 매일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