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말씀/오늘의 복음 말씀

내가 이토록 오랫동안 너희와 함께 지냈는데도, 너는 나를 모른다는 말이냐?

한진포구 2025. 5. 2. 23:27

내가 이토록 오랫동안 너희와 함께 지냈는데도, 너는 나를 모른다는 말이냐? (요한 14,6-14)

 

    그때에 예수님께서 토마스에게 

6 말씀하셨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수 없다.

7 너희가 나를 알게 되었으니 내 아버지도 알게 될 것이다.

    이제부터 너희는 그분을 아는 것이고, 또 그분을 이미 뵌 것이다."

8 필립보가 예수님께, "주님, 저희가 아버지를 뵙게 해 주십시오.

    저희에게는 그것으로 충분하겠습니다." 하자,

9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필립보야, 내가 이토록 오랫동안 너희와 함께 지냈는데도,

    너는 나를 모른다는 말이냐? 나를 본 사람은 곧 아버지를 뵌 것이다.

    그런데 너는 어찌하여 '저희가 아버지를 뵙게 해 주십시오.' 하느냐?

10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다는 것을 너는 믿지 않느냐?

    내가 너희에게 하는 말은 나 스스로 하는 말이 아니다.

    내 안에 머무르시는 아버지께서 당신의 일을 하시는 것이다.

11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다고 한 말을 믿어라.

    믿지 못하겠거든 이 일들을 보아서라도 믿어라.

12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나를 믿는 사람은 내가 하는 일을 할 뿐만 아니라,

    그보다 더 큰 일도 하게 될 것이다.

    내가 아버지께 가기 때문이다.

13 너희가 내 이름으로 청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내가 다 이루어 주겠다.

    그리하여 아버지께서 아들을 통하여 영광스럽게 되시도록 하겠다.

14 너희가 내 이름으로 청하면 내가 다 이루어 주겠다."

 

주님의 말씀입니다.◎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2025. 05. 03 (토)

출처 매일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