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말씀/오늘의 복음 말씀

상 아래에 있는 강아지들도 자식들이 떨어뜨린 부스러기는 먹습니다.

한진포구 2025. 2. 12. 19:42

상 아래에 있는 강아지들도 자식들이 떨어뜨린 부스러기는 먹습니다.(마르코 7,24-30)

 

    그때에 

24 예수님께서 티로 지역으로 가셨다.

    그리고 어떤 집으로 들어가셨는데,

    아무에게도 알려지기를 원하지 않으셨으나 결국 숨어 계실 수가 없었다.

25 더러운 영이 들린 딸을 둔 어떤 부인이 곧바로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와서,

    그분 발 앞에 엎드렸다.

26 그 부인은 이교도로서 시리아 페니키아 출신이었는데,

    자기 딸에게서 마귀를 쫓아내 주십사고 그분께 청하였다.

27 예수님께서는 그 여자에게, "먼저 자녀들을 배불리 먹여야 한다.

    자녀들의 빵을 집어 강아지들에게 던져 주는 것은 옳지 않다." 하고 말씀하셨다.

28 그러자 그 여자가, "주님, 그러나 상 아래에 있는 강아지들도

    자식들이 떨어뜨린 부스러기는 먹습니다." 하고 응답하였다.

29 이에 예수님께서 그 여자에게 말씀하셨다.

    "네가 그렇게 말하니, 가 보아라. 마귀는 나가고 없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2025. 02. 13 (목)

출처 매일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