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묵상

사순 제5주간 화 ( 시작이 있다면 마침도 있다.)

한진포구 2019. 4. 9. 00:25

나는 간다.”(요한 8,21).

 

 

성자께서는 성부로부터 나셨으니 성부께로 되돌아가신다.

나도 천주님으로부터 나왔으니 천주께로 돌아가야 태어난 보람있으리라.

하루를 기도로 시작해서 기도로 끝내노라면 그리 될지니,

빌지어다.

 

기침(起寢)시의 기도

 

주여, 오늘 하루의 내 모든 생각과 말과 행실을,

예수 마리아의 생활과 합하여 주께 드리나이다.

수호천사와 주보성인은 나를 도와주소서. 아멘

 

취침(就寢)시의 기도

 

주여, 비나니 이 집을 돌아보사

원수(마귀)의 계교를 멀리 몰아 쫓으시고,

네 천신의 무리를 머물러써 우리를 지키어 평화케 하시고,

또 네 성총과 성우(聖佑)항상 우리를 떠나지 말게 하시되,

우리 주 그리스도를 인하여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