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말씀/오늘의 복음 말씀

아, 여인아! 네 믿음이 참으로 크구나

한진포구 2018. 8. 8. 00:28

아, 여인아! 네 믿음이 참으로 크구나.( 마태오 15,21-28)
     그때에 예수님께서

21 티로와 시돈 지방으로 물러가셨다.
22 그런데 그 고장에서 어떤 가나안 부인이 나와,
    “다윗의 자손이신 주님, 저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제 딸이 호되게 마귀가 들렸습니다.” 하고 소리 질렀다.
23 예수님께서는 한마디도 대답하지 않으셨다. 제자들이 다가와 말하였다.
    “저 여자를 돌려보내십시오. 우리 뒤에서 소리 지르고 있습니다.”
24 그제야 예수님께서 “나는 오직 이스라엘 집안의 길 잃은 양들에게
     파견되었을 뿐이다.” 하고 대답하셨다.
25 그러나 그 여자는 예수님께 와 엎드려 절하며,
    “주님, 저를 도와주십시오.” 하고 청하였다.
26 예수님께서는 “자녀들의 빵을 집어 강아지들에게 던져 주는 것은 좋지 않다.” 하고 말씀하셨다.
27 그러자 그 여자가 “주님, 그렇습니다. 그러나 강아지들도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는 먹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28 그때에 예수님께서 그 여자에게 말씀하셨다.
    “아, 여인아! 네 믿음이 참으로 크구나. 네가 바라는 대로 될 것이다.”
    바로 그 시간에 그 여자의 딸이 나았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2018. 08. 08 (수)

출처 매일미사